6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다. 대부분이 국민임대 물량이고, 일반분양 은 GS건설에서 내놓는 ‘반포자이’, ‘연지자이2차’ 그리고 양주 덕정지구 ‘중흥S-클래스’(타운하우스), 용인 보라지구 ‘화성파크드림프라브’(타운하우스) 등이다.

단지별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면, 반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반포자이’는 지상 23~29층 44개동으로 구성된 대단지로 전체 3,410가구 중 55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 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뉴코아, 킴스클럽, 강남성모병원 등 생화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다. 3.3㎡당 분양가는 2,783만~3,360만원선이다.

연지1-1구역 재개발단지인 ‘연지자이’2차는 지상 23층 13개동 규모로 전체 1,011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667가구이다. 연지초, 연학초, 동평중, 부산진중, 부산진고, 부산과학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고,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부산의료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788원선이다.

‘반포자이’, ‘연지자이2차’ 모두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용인 보라지구에 위치한 지상 4층 14개동, 261가구로 이루어진 ‘화성파크드림프라브’는 대형평형 위주로 공급되었던 기존의 타운하우스와는 달리 전용 85㎡이하의 규모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도 2~3층 기준 37,400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