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방화동 도시개발1단지 22평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30평으로 갈아타기하려고 하는데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주택을 포함하여 가능한 금액은 3억 5천 정도입니다.(그런데 현재 거주 아파트가 가격이 너무 올라 매수자가 나서지 않는다고 하네요.)저희가 보고 있는 곳은 원당 성사주공 래미안 34평 3억 7천 이나 신수동 경남 아너스빌2차 32평 4억 5천입니다. 모두 다 분양권이기 때문에 입주하는 시점까지 전세를 살아야 합니다. 원당으로 가게 되면 금액적으로 크게 부담이 가지는 않고,래미안, 1600세대 대단지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직장이 여의도인 관계로 출퇴근할때 불편하고, 아직은 구원당이 화정에 비해서 낙후되어 있기때문에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원당은 지금 주택을 담보로 잡고 대출을 받고,천천히 매도를 해도 자금이 부족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에 반에 마포 신수동은 아파트들이 속속들이 들어오고 있고, 6호선 5분거리 역세권이고 여의도도 가까워서 좋습니다. 하지만 세대수가 작고(299세대),가격부담이 너무 심하여서 어찌할 지 모르겠습니다.(마포는 급매물로 집을 처분을하여야만 대금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부담을 안고 마포 신수동으로 가야할 지, 아니면 안전하게 원당으로 나가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또 주위에서는 9호선 개통과 방화대교 진입로가 생기면 보유아파트 가격이 더욱 오를 거라고 조금더 지켜보고 매도를 하라는 의견도 있는데, 현 시점에서 어떤게 옳은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