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1살 맞벌이 1살 딸 아빠입니다.
현재 부모 명의 30평대 빌라에 살고 있습니다. (마포 망원동)
아파트 구입 및 자산에 고민이 생겨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움직여야 옳바른 선택일런지..
빠른 시일안에 제 명의의 가급적 서울에 20후반에서 30평대에 살고 싶습니다.
전세끼고 1억5천 정도 대출 받아 3억5천선 구입하여 3년내 대출상환하고 다른곳으로 이동하던가 입주하여 전세금 1억7천정도 다시 3~4년 정도 상환하여 내 집마련하는 7년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 자산
임야 1250평 3,000만원 (단기 처분 곤란)
아파트 19평 (''''10완공예정 인천2호선 남동구청역 바로 앞)
(07.01 2,300투자 현재 2,500상승)
현금 2,000
한달 여유자금 260 (맞벌이 1자녀 세후 560 - 생활비240 - 보험 60 )
청약예금 서울 600만원 (''''05저축에서 예금 전환)
청약부금 서울 월 10만원 (''''06.01~)
1.무주택기간을 늘려 청약을 하거나
민간부분85미만에 청약을 하는것이 유리할지
기존 아파트를 전세끼고 구입하는것이 유리할지
상암/세곡/우면 같은 특별분양지구에 투자하는것이 좋을지요?
노후 빌라를 매입하여 재개발을 기다리는것이 좋을지요?
2. 아파트를 구입한다면 다음 중 어떤곳이 좋을지요?
아니면 좋은 물건 추천 부탁드립니다.
마포구 현석동 밤섬현대아파트8년 26평 시세 28000~40000 전세
17000 6호선 광흥창역 도보7분 바로 강변이라 한강 밤섬 조망가
공덕, 마포에 이어 새로운 아파트촌으로 자리잡고 있음.
성북구 하월곡동 대림아파트32평 3년(구 삼호 샹그레빌)
시세 30000 전세 16000 고려대역 도보 10분, 월곡래미안 바로 옆 홍릉수목원조망
마포구 망원동 일대 대림1,2차 성원아파트등등 시세 4억 전세 2억
오랫동안 살던곳이고 아직 저개발 및 저평가라 판단함.
3. 망원역 개발촉진지구 현재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너무너무 답답합니다.
대선이 끝나야만 발표가 날런지 묶어만두고 3년동안 추후 대책이 없네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답변드립니다.
님의 답변 | 2007-11-20
부동산뱅크 인턴상담실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7년을 목표로 아파트 평형을 늘려 갈아타시는 것을 원하다면, 일반 아파트로 알아보시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현재 청약을 쓴다고 하더라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를 매입하게 되면 면적에 따라 전매제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요즘 분양시장이 좋은 아파트로 수요자가 몰리고 있기 때문에 청약을 쓰더라도 꼭 당첨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따라서 회원님의 경우 자금 운영을 통해 일반 아파트를 매입하시는 것이 조금 더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2. 회원님이 말씀하신 아파트 중에는 마포구 현석동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밤섬 주변으로 자이를 비롯해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있는데다 주변 재개발 지역들도 많아 앞으로 개발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또 용산과 인접해 있고, 도심, 여의도 등의 업무시설과도 가까워 수요층이 두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망원동은 한강변에 있는 재개발 지역 중 지분가격이 가장 싼 곳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가격상승의 여지가 많은 곳입니다. 또 서울 한강르네상스 계획에도 망원동 일대의 개발이 예정돼 있어 장기적으로 투자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획이 정확히 언제 시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개발계획이 나와있는 한 언제가는 개발이 이뤄진다는 것이 현장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단 요즘 망원동이 저평가되었단 이야기가 많이 나와 이 일대도 지분가격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망원동의 경우 지분가격이 너무 비싼 곳은 투자가치가 없기 때문에 피하셔야 합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저의 의견은 회원님 판단을 돕기 위한 조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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