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림동 한신1차 아파트에 살고있는데요.
평수는 32평이구요.
집을 구입한건 2006년인데 그때 주택구입 당시에 융자를 받아서 구입했는데 지금 시세로 4억까지는 가네요.
아파트 단지도 나홀로단지(?)여서 향후 시세가 크게 오를거같지는 않은데...
근데 지금 매매도 별로 없는편이고...
지금 상황에서는 대출 상환부담이 월 130만원정도 갚아야하는데 부담이 너무 커지네요...
향후 시세를 봐서는 매도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주변에 노후주택들이 있어 재개발이 되고있는 상황인데 고민이네요..
보유한지 3년은지나서 양도세는 면제가 되는데 앞으로의 이 주택이 시세변화가 있을런지요.
차라리 지금 집을 팔고 경기도 부천 중동쪽이나,광명시쪽으로 옮기는건 어떨지...
궁금하네요...
부천 중동쪽에는 32평대 아파트가 1억 7~8천여만원의 거래가 되던데...
아니면 중동 두산 위브더스테이트 주상복합아파트의 입지조건도 괜찮은거같아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하철7호선 연장도 되고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던데 고민좀 풀어주세요.
갈아타시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님의 답변 | 2009-02-11
회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해당 아파트의 경우 143가구밖에 안되는 소규모 아파트이기 때문에 대단지에 비해 가격이 상승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대단지보다 손바뀜도 작게 일어나는데다 그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을 덜 받게 되기 때문이죠.
어느정도의 가격에 매입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회원님의 경우는 지금이 갈아타기의 적기라고 여겨집니다. 현재 부동산시장의 상황은 매수자들이 가격 결정권을 갖고 있어 집을 사는 데 우위에 위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매물 위주로 접근하셔서 집을 매입하시는 게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울을 굳이 주장하시지 않으신다면 서울 접근성이 괜찮은 편인 부천 중동신도시 쪽이나 광명으로의 이동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광명의 경운는 최근들어 여러가지 재개발 사업과 역세권 사업등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개발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서울 접근성이 괜찮아 수요자들이 많은 찾는 지역으로 손색없는 곳이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양도세 면제를 받을 수 있는 현 시점에 다른 아파트로 갈아타시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회원님께서 말씀하신 경기도 광명, 중동쪽을 비롯한 서울의 경우는 동작, 관악, 구로, 등지의 대단지 위주 급매물을 관심가져 보는 게 좋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