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1. 경기도 성남시 수내동 파크타운대림 / 2. 경기도 성남시 수내동 양지2단지청구 / 3.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 한양
강북에 작은집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요..그 집을 봄시세에 팔고 32평아파트로 갈아타고 싶어서요.. 지역은 분당으로 정했는데요 주위에서 분당이 더 떨어질꺼라고 해서 들어가기도 겁나고 언제가 매수 타이밍인지 고민이 되요.. 분당처럼 공원조성도 잘되있고 학군도 괜찮은 곳에서 살고 싶어서요.
5년정도 바라보고 분당에 집을 사는 것은 어떤지와 분당에서 어느 위치의 아파트가 좋을지 상담좀 부탁드려요...
급매로 나온 것을 샀으면 해서요... 가격은 4억~5억정도선에서요..
분당, 들어가셔도 좋을 듯 싶네요.
님의 답변 | 2009-02-19
최근에도 분당에서는 4~5억 선의 매물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4억 원대면 분당의 경우 거의 바닥이라고 판단하셔도 좋을 듯 싶네요. 중계동 30평형대가 5억 원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분당의 입지여건이나 커뮤니티 인지도 등을 고려할 경우 가격이 더 떨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판교, 광교 등에서 공급물량이 많아진데다 수도권에 2기 신도시들이 들어서면서 예전의 분당과 같이 높은 가격상승은 힘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섞어도 준치란 말이 있듯, 전통적으로 강남이 오르면 분당이 오르고 나머지 경부라인이 올랐던 것처럼 경기회복 시 강남이 오르면 분당도 어느 정도의 가격상승은 예상됩니다. 또 판교 입주가 마무리 되면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사료됩니다.
따라서 지금 매입하셔도 큰 손해는 없을 듯 판단되며, 최고점 대비 가격이 1~2억 원 가량 하락한 만큼 앞으로 경기호황 시 어느 정도 가격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