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지방(울산)입니다
전국적으로 마찬가지겠지만, 울산도 미분양이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울산의 신규아파트 평당분양가가 남구,중구의 경우 1,000~1,500만원
북구와 울주군이 700~800만원 정도로 현재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미분양입니다...
현재 저는 북구에 거주중이며 직장은 남구에 있읍니다(출,퇴근 20분정도)
아이들은 2살,5살입니다
고민이 되는게 갈아타기시 어디로 가는게 가장 현명한 판단일지 하루에도 수십번씩 고민을 하여 머리가 아프네요...
현재 북구에 거주중인 아파트(입주 3년차)를 팔고 바로옆 달천 아이파크(신규분양/36평 분양권 있음)로 가는게 나을지 아님 이번 기회에 남구로 나가는게 나을지 고민이 되네요.... 현재 거주중인 아파트의 가격이 입주때 대비 3,000만원정도 오른 18,000 이며, 비슷한 분양가로 분양한 남구의 모아파트 가격은 27,000만원정도로 오른상태 입니다...
처음 발을 잘못디뎌서 이젠 남구쪽 신규 아파트는 꿈도 못꾸게 되었네요.
하여 남구쪽 기존아파트(입주 10년차/2베이)로 가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남구는 모든 인프라가 잘되어 있으며, 북구는 현재 개발중이며 신규분양 아파트가 많이 대기하고 있읍니다(현재는 조금 썰렁함)
또한 바로 옆 아이파크(입주 5개월 남았음)는 단지 옆에 초,중,고 가 현재 공사중이며, 인근에 상가,마트도 비교적 들어서 있으며, 도로 또한 현재 공사중입니다(아이파크 입주시점에 개통)
문제는 남구 기존아파트에 가도 대출을 받아야하고, 북구 아이파크에 가도 대출을 받아야합니다.. 두 아파트 대출가격은 같거든요....
똑 같은 가격대 아파트중 신규 아이파크냐 남구 기존 아파트(입주 10년차)냐!!! 정말 고민이 됩니다...
이번에 들어가면 평생을 살아야 할 집입니다...

부디 저의 두통약이 되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