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운대구 우2동 동부올림픽 32평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신랑이 갑자기 서울로 발령이 나서 급히 이사를 해야하는 형편입니다
동부올림픽은 구입당시 대출을 해서 현재 일부 상환하고 대출잔액이 6천만원 정도 있습니다
지금 계획은 전세를 놓고 그 전세금으로 서울에 집을 얻을려고 합니다
서울에 전세값이 워낙에 비싸서 신랑회사에서 일부 대출받아 영등포 푸르지오 30평이나 33평형으로 전세를 가서 2년정도 살 계획이구요
그 이후에는 잠실 주공(전세)쪽으로 이사가고 싶습니다..ㅎㅎ
그리고 그 2년 사이에 동부올림픽을 팔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동부 올림픽 그냥 쭉~ 보유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향후 2년 사이 적당한 시기에 매매하는것이 나을까요..
매매한다면 그시점은 언제쯤이 적당할지요??
솔직히 잠실쪽으로 이사갈려면 무조건 팔아서 가야하거든요.
2. 영등포 푸르지오가 신랑 회사랑 가깝고 대단지고 편의시설등이 가까워서 가려고 하는데 워낙에 주변 환경이 안좋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솔직히 푸르지오 30평형대를 살까...하는 고민도 잠시 했었는데요
푸르지오 30평형대 향후 투자 가치는 어떠한가요?
전세살아보고 괜찮으면 동부팔고 푸르지오 살까..하는 맘이 있기도 합니다

머리가 정말 복잡합니다..
동부를 그냥 계속 가지고 있어야할지..
아님 동부를 팔고 나중에 잠실주공(전세)쪽으로 이사를 갈지..
아님 동부팔고 푸르지오를 사야할지....

두서없이 막 적었는데 다 이해를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간절히 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