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실에서 아파트전세를 살고있습니다.
계약기간만료에 따라 이사다니기가 넘 힘들어서 이번기회에
길동이나 천호동쪽으로 한동짜리 아파트나 빌라를 구매할려고합니다
지금 전세는 2억정도에 있는데 빌라나 아파트를 구매할려고보니1억 정도 대출을 받아 구매하여야겠더군요
구매자명의를 시어머님명의로 할때 문제점(명의를 타인에게 빌려줬습니다)
구매시 대출을 받을 수 있을지
이렇게 대출까지 받아 나홀로 빌라나 아파트를 구매하는것이
지금 시점에서 잘하는건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아이들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며 맞벌이를합니다
구매하려는곳의 위치가 (강동구)굽은다리역쪽으로 분양평수가 32평이며 전철역과버스등 교통여건이 좋고 가까이 대형쇼핑센타도 위치해있습니다.
지은지는 1년정도되었구요 10층건물의 6층이며 남향이고 주변이 조용하고 주차시설도 잘 되어있습니다.
구매한후 5년정도 지나 매매하고 그때 아파트나 단독으로 갈아 탈려고하는데 그때 매매시 많은 손해를 보지않을까하는맘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의견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투자차원에서는 신중하게, 실거주차원이라면 검토를.......
님의 답변 | 2007-10-28
# 일명 나홀로 아파트나 다세대주택(빌라)은 규모가 있는 아파트에 비하여 부대복리시설(놀이터,노인정,단지내상가,휘트니스센타 등)의 부재, 협소한 녹지공간, 체계적인 관리부재, 주차장 문제, 노후도에 따른 재건축의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일반적인 아파트의 가격상승에 둔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강남권 빅4라 불리는 송파구나 강동구는 지난 3-4년간 나홀로 아파트나 다세대주택도 상당한 가격상승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현 시점에서 1억상당 대출을 받으면서까지 투자차원에서의 매입이라면 신중하게 재고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만, 맞벌이에 따른 직주간의 교통문제나 장성한 자녀문제나 이사다니기에 번거로움 등을 감안하여 실거주 차원에서의 매입이라면 검토해 볼 수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