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실거주 여건의 선호도 차이가 아닌 순수 투자목적이라면
신도림,노량진,구미동 순으로의 접근 권해드립니다.

1기신도시 분당이 주거환경은 깔끔하고 좋지만 신도림,노량진과
비교 시 상대적으로 투자 면에선 메리트가 약간 낮으며
분당 내에서도 외곽인 구미동은 현재 죽전의 새아파트에도 밀려
비교적 선호도가 높지 않은 곳입니다.


노량진~흑석~본동의 경우 뉴타운, 9호선과
일부 단지 한강조망권 확보란 메리트가 있습니다.

대부분 구릉지에 위치해 있어 기존 7호선 지하철역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기에 9호선의 기대감이 상당히 높은 상황입니다.

학원타운과 노량진 민간역사 개발 등도 좋은 호재고
용산, 여의도 접근성도 양호한 곳이기에 구미동 보단
투자 면에서 한수 더 나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최근 급속도로 직주접근을 이뤄가고 있으며
역세권 개발을 통한 대규모 상업타운까지 형성해 나가는
신도림이 노량진 보단 한수 위라고 봅니다.

아마도 최근 몇 년 사이 신도림 일대 만큼
급격한 대변화를 이룬 곳이 없을 정도로
정말 빠르게 변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영등포~구로~금천이란 서울 서남부지역의 높은 발전가능성을
생각하신다면 이미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는 있으나
지금도 실거주*투자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는 것을
고려했을 시 향후에도 탄력적인 시세상승이 예상됩니다.


얼마 전 고분양가였던 당산동 반도유보라 팰리스 33평
분양가가 7억 초반선이었음에도 1순위 마감된 것을 생각한다면
현재 신도림 대림4차의 호가가 꼭 높다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인근 동아의 경우 대림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후 되었기에
선호도가 낮긴 하나 대림이 탄력적으로 높게 오르면
향후 동아도 같이 뒤따라 오르기에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시
신도림 최우선적으로 권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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