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합니다 잠도 안오고 ....
아파트: 평촌동 인덕원 대우아파트
융자: 1억 5천
현재 직장으로 인해 풍납동 전세
금리는 자꾸 오르고 집값은 떨어지고 정말 힘드네요
어떡해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자료도 보고 인테넷도 조사해보고하지만 부동산과 관련해서는 투자해본적도 없고 그저 평범한 사람이 어렵게 집 한채 마련해서 살고 있었는데 대출이자 얘기만 나오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그저 아이들 편안하고 살기편하고 해서 그렇게 살았는데 이 이자라는게 정말 너무 압박을 해옵니다
1.급매로라도 팔아야할지(팔릴지도 의문)
2.힘들더라도 이자를 계속 내고 유지를 해야할지
(3년지나 원금이자 같이 부담하고 있음 약 120만원)
3.현재 전세입자가 12월말일이 계약 만료라 다시 전세를 놓아야할 상황
(전세입자도 없다는데 휴~~)
답답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주택보유관련
박성배님의 답변 | 2008-10-06
답변드립니다.
우선 작년부터 올해상반기까지 주택시세가 정상적인 가격이상으로 올라있던 상태에서 고유가, 금리상승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대출을 받고 주택을 마련하신 분들이 어려움이 있는것이 사실이고,
주택을 구입한 분들이나 구입할 계획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분들이 오랫동안 거주할 목적으로 주택을 생각하고 있지 않고 시세차익의 대상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주택시세상승이 예상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주택을 특히 많은 대출을 감수하면서 구입하려고 하는 분들이 줄어들 것으로(실질적으로 대출없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분들은 극소수이며, 주택가격도 소득에 비해 높다 판단됨)생각되며, 주택에 대한 생각도 조금씩 변화될 것으로 판단되므로,
귀하의 경우 어렵게 마련한 주택이지만 그로 인해 어려움이 있다면 양도를 계획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