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답변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서울시에서 관할하는 주택재건축지역이라는데요.
사당동(사당LG아파트 주변)에 위치한 빌라구요,
지분이 16평 조금 넘는다네요.
시세는 2억3천이고 부동산 업자 얘기로는
사당동에서 제일 싼 매물이고, 우선순위로 재건축이
이루어 질 곳이라는데요.
같은 사당동인데(4동?) 재개발지역으로 확정된 다른 곳은
평당 2700만원정도 한다는데
무엇때문에 이렇게 많은 차이가 나는건지,
또 아파트재건축과 주택재건축의 차이점이 어떤건지,
지분 16평으로 추후 30평형이상으로 입주가능한지도 궁금하네요.
기존 아파트를 매입하기엔 대출부담금 너무 커서
재개발 가능한 빌라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선듯 용기가 안나네요.
전문가님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재개발과재건축
님의 답변 | 2007-10-23
1.재개발과 재건축은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재건축은 통상 20년이상 주택의 유지.보수에 과다한 경비가 소요될
경우에 민간주도 조합원이 결성되어 향후 주거수준 향상과 시세차익을 시현하기 위한 것이지만 재개발은 근본적으로 도시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공영개발로 기반시설확충(상하수도,도로등)과 도시경관 재정비등 대규모 사업으로 주택의 입지조건,향후 기대가치등이 일반적으로 더 낮다고 보기 때문에 가격면에서 차이가 나고 재개발.재건축 진행 단계에 따라 또한 가격차이가 나는것 입니다.
2.따라서 주택재건축도 용적율,사업추진 속도,정비예정 구역지정시 안
전진단 불요등 장점이 있으나,도시기반 시설이 새로이 건설되는 재개
발지역의 대지지분이 많고,세대수.세입자가 적고,국.공유지가 적은
지역에 구역지정 시점이나,사업시행 인가전에 취득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