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45만원 (원금 18만원+이자 27만) 정도의 원리금 균등 분할 납입하고 있습니다. 대출 기간은 15년입니다.
현재 대출원금 4천 7백 7십만원 현재시점에서의 대출금 상환을 했을때
중도상환수수료 (50만원정도)
그리고 연금에서 2천만원 (이자 10만원)을 대출하여 사용하고있습니다.
합계 7천만원의 이자(월40만원 - 1년 500여만원)를 납입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구입한 부동산에 가서 문의를 해보니 1년에
이자 이상은 부동산이 오른다고 처분을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자기도 수수료를 받으면 좋으나, 또 부동산을 구입하고 싶을때 취등록세도 들고 하니 말이죠.
하지만 현재의 제 재무상태에서 부동산을 처분하고 전세로 사는게 정답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출 금리도 인상과 부동산 버블 이야기도 많고요.
부동산을 처분해야한다면 언제쯤 처분하는것이 가장 좋은시기인지
알고 싶습니다.
올해에 처분해야되는지, 아님 양도소득세가 줄어드는 내년이 좋을지...
아님 양도소득세가 없는 3년후가 낫을지...
아님 부동산을 처분하지 말고 가지고 있어야 될지....
많은 고민이 됩니다.
상담 부탁드립니다.
이왕이면
님의 답변 | 2008-09-24
양도세 비과세 되는 시점까지 집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히 해운대 어느 지역에 집을 보유하고 계신지 모르겠으나 부산 해운대지역의 경우 현재 재개발 사업이 여기저기 진행중인데다 센텀시티, 마린시티 등의 대규모 사업까지 추진중에 있어 집값이 고공행진을 하는 상황입니다.
수영구쪽이나 인근 지역에서 해운대 입성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발품을 팔고 있으나 집값이 많이 올라 접근을 쉽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죠. 이처럼 수요가 꾸준하게 있어 집 자체는 원하는 가격에 파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중개업자 말대로 1년 후, 2년 후 집값 상승률이 이자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굳이 양도세를 내면서까지 집을 매도하기보다는 여력이 되신다면 양도세 비과세 시점까지 혹은 내년 쯤까지 (양도세가 줄어드는 시점) 매도시기를 미뤄보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