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갤러리아포레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아 계약을 한 상태라면,
최근 서브프라임모기지의 부실로 주택시장 및 경기 하락에 따른 리스크 상승으로 국내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며 시행사(인피니테크)가 이 사업을 지속적이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여 완공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과연 계약을 했다면 시공사(한화)와 시행사의 건전성을 믿고 계약을 유지해야 할 지, 아니면 시행사의 신용도는 어느정도이고 중도금 대출을 취급하고 있는 은행은 어떤 은행이며, 금리 수준은 어떠한지 상세한 정보를 주셨으면 합니다. 계약을 포기한다면 대체 물건으로 어떤 물건이 괜찮을 지 궁금합니다. 1차 중도금 납부일이 다가 오고 있어 빠른 회신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입니다.
님의 답변 | 2008-09-23
금융, 부동산경기가 좋지 않은게 사실이지만 갤러리아포레 수준의 아파트(주상복합)라면 그에 따른 영향이 미미해야 합니다. 간혹 경매에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도곡동 타워팰리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삼성동 아이파크 등의 고급주택은 경기와 무관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물론 갤러리아포레는 아직 공사 중이기 때문에 끝까지 사업이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될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 어느 사업장에서나 우려할 수 있는 부분일뿐 아니라 시행사의 신용도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시행사는 시공사와는 달리 사업 한건 성공하고 사라지는 곳들도 많으며, PF 과정에서도 시행사의 신용도보다는 시공사 및 사업의 가치 등을 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따라서 지금 상황에서는 시공사(한화건설)의 신용도 및 시공능력을 보고 계약 유지 여부를 결정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중도금 대출은 계약금을 납부하셨던 은행에서 바로 받으실 수 있으며, 금리는 해당 은행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