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성북구 하월곡래미안(33평)에 살고 있습니다.
향후 일년후(양도세 비과세 시점-2009년11월) 성동구 응봉 대림2차 34평형 장인 명의의 아파트를 양도받을 생각입니다만,

현재 하월곡 래미안 주변의 호재 (경북경전철이 바로 아파트옆에 생길예정, 드림랜드 테마공원화, 미아 개발촉진지구로 인한 주변 여건의 발전)가 있고,

응봉동 대림2차는 18년 아파트로 리모델링 추진이 되고있으며(초기단계) 조망권이 뛰어나 강남, 잠실이 한눈에 보입니다.바로 옆 옥수,금호가 제2의 강남으로 재개발되면서 성수대교가 바로 앞에 건너면 압구정이고, 서울숲이 바로앞, 왕십리 민자 역사가 버스 한정거장,연예인도 많이 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두 아파트 중 한 아파트는 내년에 팔아야 하는데..어디를 파는게 향후에 좋을지..그리고 15년 이상 거주를 해왔던 장인의 집을 양도 받으면 적용되는 세제가 어느것이 있는지..
추가로 장인은 올 12월 장위동 루첸아파트에 입주하시어 본인 명의로 등기가 될 예정입니다.따라서 1가구 2주택이되므로 세금 중과되는 시점(2009년 11월)에 저희에게 응봉동집을 매도 하시려는 겁니다.

장인의 중도금및 대출 상환을 제가 갚아나가고, 제가 잔금을 치루는 대신 양도 받는 거라 집값(4억+정도)은 치루는 거죠..(시세 6억)
저희도 응봉동에서 예전에 살았기에 그 좋은 곳으로 다시 가고 싶지만..그래도 양쪽 아파트를 비교하여 미래 자산가치가 있는쪽으로 보유 하고 싶습니다..

일년 후에 벌어질 일이지만, 그래도 4,5개월 후에는 내놓아야 하기에 고민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소중한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메일 : swcha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