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지금 고척동 대우아파트 32평형을 보유하고,목동 아파트 11단지에 전세살고 있는 사람입니다..대우아파트를 구입한 이유는 영등포 구치소 이전때문이었고 본격적인 이전을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전후 남은부지에 대한 새로운 개발계획도 어는정도 확정되어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이전이 완료되는 시점은 2010년 가량인데 이 상황에서 제가 궁금한것은 요새 집값이 많이 떨어져 있는 목동 아파트 27평형(5억원대)로 갈아타는 시점이 언제쯤 좋을까 하는것입니다..현재 3억후반대인 고척동 집을
팔고 목동으로 이사오는 시기를 언제로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개인 의견입니다.
님의 답변 | 2008-09-18
좋은 물건이 있어서 갈아타려고 하면 내 것이 팔리지 않기도 하고
내 것을 먼저 팔고 나면 좋은 물건이 눈에 띄지 않기도 하는 것이
주택시장의 흐림이더군요.
고척이나 목동이나 지금은 잠을 자는 시기이므로 우선 파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갈아타는 시기는 지금이 맞다고 봅니다. 혹자는 더 내려
간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주택시장은 회복기가 필요없이
저점에서 바로 상승하는 일도 있기 때문에 항시 눈여겨 살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택시장은 이론보다는 경험과 흐르는 패턴을 늘 중요시하게 되므로
지금은 갈아타는 시기로서 적기라고 봅니다.
먼저 파시는 일에 주력하시고 바로 목동을 공략하시는 편이 좋을 것
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고척동도 많이 좋아질 것이므로 구태어
꼭 갈아타실 필요가 있는지도 살펴야 하겠지요.
수원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부동산학. 생활법률학)
수원 세인종합법률사무소 국장
윤 정 웅
011-262-4796, 031-213-4796, 216-2500
yoon3668@yaho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