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동 신동아 1차 22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데 1997년 8월에 구입해서 작년 3월까지 거주하다가 같은 아파트 30평대로 전세를 왔습니다. 기존 아파트는 역시 전세를 주었습니다. 그러다 올 5월 시세를 알아보기위해 들른 부동산에서 뜻하지 않게(부동산에서 너무 부추기는바람에저질러 놓고 후회막심입니다.) 신동아 옆에 붙어있는 한화 102제곱미터짜리 14층을 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매도인에게 내년 3월 말 까지 전세를 준 상태인데요 지금 저희 전세가 끝나는 내년 이사를 들어가려고 합니다. 얼떨결에 생각없이 일을 저질러 놓고는 지금 너무 후회가 됩니다. 한화 아파트를 너무 비싸게 준 것 같아요.(2억8천6백에 구입) 방향도 남서향이고~ 그래서 지금 22평을 언제쯤 처분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새로 구입한 아파트의 등기일짜가 8월1일이라 그 전에 집을 처분해야 양도세가 안 나오는거지요? 전 맘 같아선 새로 산 집을 처분해 버리고 싶어요~ 어느쪽이 나을까요? 22평은 2층이라 사실 매매가 잘 이루어질지도 걱정이고 시기는 언제쯤으로 해야할지 두루 두루 부동산 고수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을 주실때 도움이 될 만한 몇가지를 말씀드리자면

1. 방학동에 경전철이 들어오기로 확정이 된 상태이고, 도봉동에는 법원이 들어옵니다. 2. 신동아 1차는 올해로 지은지 20년 된 아파트예요 리모델링 얘기는 아직 없지만 그때를 위해 가지고 있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