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12년차 주부입니다.
저히 가족은 일산에서 살다가 우연히 파주시 교하(운정지구:지금 신도시 공사가 한창) 에 2003년 10월에 월드메르디앙40평형대(결혼후 처음) 아파트를 매입 1년정도 살다가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아 다시 다른지역에서 전세 살다 다시 파주로 들어온지 2년이 되어갑니다.
남편의 직장은 여의도 인데 출퇴근 각각 1시간 40분50분씩( 버스와 지하철이용)걸립니다. 이 생각만 하면 눈물이...이렇게 힘들게 다니면서도 집을 그동안 팔지 못한건 더 오를꺼야 라는 기대 때문입니다.(직장인으로 부모님 부양과 자식들의앞날을 생각하면 재테크의 수단이기때문 제입장은요)얼마전부터 남편이 힘들다고 서울로 이사하길 원합니다.저도 아이들(초등2년,5살)생각해서 가야될것같고 그래서 고민고민하다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1.현 시점에서 매도하고 서울(광진구광장동,구의동 30평대로 생각중)로 가는것은 어떨까요? 아님 더 기다렸다가 매도 시점을 잡을까요? 가격좋을때보다 많이 내려서 갈아타려면 돈을 보태야해서요(평수줄이고 더보태야하는 상황)
2.2년후면 경의선개통, 제2자유로,나아지는 생활여건이 된다고 하는데 확실히 얼마나 서울과 가까워지고(출퇴근시간)살기 괜찮을지 확신이 안섭니다.신도시 완성되려면 앞으로 5년은더 걸리지 않을까요 더 참고 기다려야 할까요?

저히 부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옵니다.어느쪽이 저히 가족의 미래에 도움이 될지 여러분께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