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개봉동 32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3년전 매입하여 양도세 면제 조건을 만족한 상태이고 아파트 앞 남부순환

로 지하화 공사 및 준공업지역에 대한 서울시 조례 변경으로 호가가 많이

올라 현재 호가 기준으로 한 1억 6천정도의 수익을 낸 상태입니다.

우리 아파트는 구입 전 부터 저렴한 지역이었고 지금도 저렴한 지역이나,

호가가 많이 올라 주변지역 아파트(32평형) 보다 3년전 기준 6천만원

정도가 더 오른 상태입니다. (주변지역 32평형은 약 1억정도 올랐음)

갭이 줄었기에 이번에 갈아타기를 해볼까 하고 여러지역을 알아보던중

양평동 5가 동보 아파트가 3억 8000만원 (저층)에 나온 매물이 있어

관심을 가지고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내 놓았습니다.

질문입니다.

첫째) 현재 대출은 없는 상태이나 취등록세 및 이사비용, 집값의 차액등
으로 대출을 3천정도 받아야 하는 입장인데 전 홀벌이(연봉3800
만원, 자녀 준비중)이로 대출이 좀 꺼려지는데,
저의 재무구조 상, 아파트 비교상 잘 한 결정인지 자문 부탁드립
니다.

둘째) 매도물건을 내논지 한 달정도 되었는데 문의전화 한통 없습니다.
건교부 실거래가(5월기준) 34,500만원까지 되었기에 아파트
인테리어 지출비용(1년전 올수리로 1500만원) 및 로얄층임을
감안하여 3억7천만원(조정가)로 내놓았는데 문의 전화가 없으
니 답답합니다. 대출을 좀 늘리더라도 매도가를 낮춰서 불러야
할까요? 아니면 좀더 기다려 보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