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래저래 요청이 많습니다.
얼마전에 마포 한강삼성 사고 싶다고 조언을 청했는데,
지난 주에 국토해양부 가장 최근 실거래가 보다 조금 더 주고
전세 끼고 매매을 하게 되었습니다.
20평대 남향으로 조망이 쥑입니다.
당장 거주할 상황이 아니라 전세와 대출도 좀 끼어서.....

이번 요청드릴 문제는 그 아파트의 명의 문제로써,
저가 양재동에 두꺼비 집같은 빌라를 하나 가지고 있어서
동생 이름으로 할까 합니다.
그런데 이넘이 벌어놓은 돈이 없습니다.

미혼으로 나이가 30대 초중반으로 올해 박사 학위를 받고 취직한지
반년밖에 안 되었거든요..
결혼은 미정이나 머지 않아 할 예정이고요..

매매가의 80%를 소명해야 하는데,

소명해야 할 금액 =
전세자금+직계존속 비과세 증여 3천+동생소득 6천 + 아파트 담보대출


얼추 맞아 떨어지는데 여기에서,


질문1) 동생의 증명된 소득 6천은 학위 과정 중 강의료로
5년간 합계금액으로 세전 금액인데 국세청 등록 금액입니다.
물론 세후라도 큰 차이 없을 거 같구요.. 별문제 없겠죠?

질문2) 대출도 동생이름으로 받을 예정이고 한 8천 정도??
전세자금이 끼어 있어 얼마나 받을지 모르겠습니다.
대출금액도 더 적어도 되는데 소명자료 때문에
이렇게 발생시키는 것이고..

질문3) 나머지 소명하지 않아도 되는 매매가의 20%는
제가 현금으로 낼 껀데 이또한 증여의 소지가 있지요.
대처 방안을 좀 부탁드립니다.
- 차용증을 써서 매월 이자를 받는다든가,
그럼 공증도 필요한가요?


동생이름으로 해서 불안하지 않느냐 하는 조언은 안 하셔도 되구요..
이런 고금리 상황에서 각자 돈 모아 대출끼고 사려니 막막하여
합동 작전을 펴기로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