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쪽으로 이사를 가신다면 자양동이나 광장동, 구의동이 좋습니다. 자양동은 아직까지 주거환경은 별로지만 정비계획이 예정돼 있고, 광장동이나 구의동은 이미 주거지로써 자리를 잡은 상태입니다. 주거환경, 편의시설, 학군, 교통 등을 모두 감안할 경우 광장동이 가장 우위에 있기는 합니다. 세 지역 모두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어쨌든 당장의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개발호재가 있는 곳으로 가고자 한다면 자양동쪽에서 찾아보시고, 편의시설 및 학군에 비중을 많이 두고 계신다면 광장동이 좋습니다. 현대3단지, 5단지가 비싸서 그렇지 한강변에 위치했고 광남초∙중∙고를 모두 끼고 있어서 인기는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광장동과 생활권이 비슷한 구의동 현대프라임의 경우 나머지 아파트에 비해 그나마 덜 오른 편입니다.

도봉 한신은 이미 오를만큼 올랐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북부지원과 생태공원을 말씀하시지만 이미 그 호재로 인해 가격이 올랐던 것 아닌가요? 급하게 오른 가격은 조정되기 마련입니다. 강북쪽에 개발호재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로 인해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고, 서민들이 접근하기 힘들어진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부자들이 강남 아파트 팔고 강북으로 올라갈리도 없구요. 강북(노,도,강) 집값이 많이 올랐을 때 팔고 다른 유망한 지역으로 갈아타는 것도 이제는 생각해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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