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내년2월 아파트 소유가 3년이 되어 양도세 없이 팔수있는 시점인데요. 현재 용산구 문배동 대우이안아파트 1차를 소유(31평형)하고 있습니다. 매수당시 1억정도 밖에 없어서 금융권(첨엔제2금융권)에서 70% 대출받아 사고 월세놓고 싼 지역에서 월세살고 있는데요. 현재까진 재테크를 잘했다고 생각하고 용산이 보유하면 앞으로 더 가치는 많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호재가 계속 있고 다 오르지도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희가 사는것이 불편해서 신랑은 내년에 팔고 방배동 재건축 빌라나 급매 빌라를 사고 싶어합니다. 팔아서 남는 자금은 4억가량 대출 최대 1억정도 생각해서 5억 안쪽에서 급매나 지분이 많은 연립을 사고 싶어합니다. 사실 저는 시세 차이가 아주 많이 나는 급매물이 있어도 용산이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개발이익환수금 때문에 재건축이 현재는 별로 가치가 없고 2년 안에 개발이익환수금이 최소화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과연 강남 재건축은 개발이익 환수금이 어찌되느냐에 달린것 같은데 기반시설분담금이 없어진 것 처럼 언젠가 최소화 되지않을까요? 여튼 고민이 많이되서요. 방배동 빌라를 사는것이 괜찮을까요? 지분이 좀 있는걸로? 아님 용산 아파트 팔았다가 두고두고 후회할까요? 에고 제가 너무 한심한 질문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답변하시는분의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