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고수님들의 도움이 필요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아파트는 1996년에 세워진 아파트이고요, 저희는 처음으로 집을 사서 3달전에 이사를 했습니다. 6월초에 이사를 와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 7월말에 밑에집에서 올라오더니 아주머니가 저를 잡아먹을듯이 쳐다보면서 자기네 집 베란다에 물이 샌다고 얼른 베란다 뜯어 고치고 자기네집은 페인트도 다시다칠하고 들어왔기때문에 페인트도 다시 칠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비가와서 비올때만 젖어 있는건지 아니면 우리집은 아이2명이 있으니깐 맨날 베란다에서 물을 쓰니깐 맨날 젖어 있는건지만 확인하고 얘기해 달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고 아직까지 연락도 없습니다, 3일전에 전화했더니 바쁘다고 그냥 전화를 끈어 버리네요.. 전 전세 살다가 처음 제집을 사고 처음겪는 일이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밑에집도 우리보다 2주일 정도 먼저 이사를 온터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부동산에 얘기했더니 우리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우리가 샀으니깐 그때부터 전주인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우리한테 고쳐야 된다고 합니다...근데 전 이상한게 중고차도 사면 보증수리가 있는데 그보다 10배는 더 비싸게 사고팔고 거래되는 아파트에서 보증기간도 없이 집을산 사람이 책임이라고 하면 좀 안맞는거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이런경우 전주인한테는 전혀 책임이 없고 저희가 다 알아서 고쳐야 되는건지 정말 난감합니다. 대출받아서 산집이어서 돈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관리소에 얘기했더니 기다려보라고 하기만 하고..
전주인한테는 전화하면 자기네가 살때는 그런적이 없다고 분명히 그럴거고..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될지 고수님들의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잘 아시는분이 계시면 좀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