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쌍문 1동 우이 빌라(지분 26평)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대출 1억 있구요 재건축 예정으로 알고 이사왔는데 동네에서는 전체로 묶어서 재개발을 하려고 한답니다. 확정은 아니지만 말만있는것 같은데 동네분위기로는 노인분들이 많아서 찬성을 할지도 고민이고 200미터 지점에 군부대가 있다고 하니 과연 재개발 승인이 가능할지 도 미지수 입니다
입지조건은 좋은데 너무 오래 기다리게 될 것 같아서 방학동 우성 1차 32평 으로 이사를 가는 것이 나을지 그나마 아파트가 저평가 되어있어서 제가 살고 있는 빌라와 가격이 비슷하더라구요
현재 인천에 가좌동 빌라 (지분 8평) 석남동 빌라 지분8평 소유 하고 있는데요
이사온지 1년 정도 되는데 아파트로 이사를 가는 것이 나을 까요?
아니면 여기서 재개발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나을 까요
아파트는 계속 해서 시세가 오르는데 빌라는 많이 안 오르니까 그래도 오르는 아파트로 이사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지분이 26평이면요
님의 답변 | 2007-10-20
용적율 200% 만 해도 26평형 아파트는 공짜로 얻을 수 있답니다
만약 용적율이 더 높아진다고 한다면 그 이상 받을 수 있겠지요
우이빌라 총 바닥 면적이 어찌 되는지요?
일정 규모 이상이 된다고 하면 재개발과 상관 없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어차피 거래 비용이 수반 될 터이고 님 현재 3주택자라 양도세율이 60%에 달할 터인데 저 같으면 차라리 버티겠습니다
세월을 이기는 투자는 없습니다
지분 26평이면 잘하면 33평짜리 새 아파트는 그냥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여 굳이 무리하셔서 아파트로 옮기시지 않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1981년까지 건축된 것은 20년 경과하면 재건축이 가능할 것이며 이후 1년 추가될때마다 2년씩 기간이 늘어납니다
대략 1986년 건물이 완공되었다고 한다면 - 이것은 부동산 표제부에 있습니다 - 2011년 경에 재건축이 가능합니다
물론 단지 규모가 작다고 한다면(1000평 미만) 재개발을 정확하게 알아보시고 갈아타시는 것도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지분이 26평이면 용적율 250% 받을때 33평 아파트는 그냥 받을 수 있으니 그 점이 아깝고 또한 3주택자라 현재 양도세가 과할 것으로 사료되어 어느것이 낫다고 이야기 하기 참 어렵습니다
아파트가 지어진지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낡은 아파트라 한다면 차라리 빌라 바람을 탈때 매각을 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워낙 대지지분이 넓어 바람만 한 번 타면 급격한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아파트 시세가 비싸지 않음은 선호도가 그만큼 낮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차라리 미래가치 있는 빌라에 계속 사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