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2년 되어가는 부부의 가장입니다.

이번 2008년 11월에 전세 만기가 돌아와서 새로 살 보금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아직까지 부모님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살고 있는지라 부모님이 살고 있는곳(여의도)에서

가까운 곳으로 아파트를 매입하려고 합니다.


현재 순 자산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파트 전세금 : 1억 7천 5백만원

- 적금/펀드 : 2500 만원

- 부모님지원 : 3000만원 + @


현재 용산구 도원동에서 24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3억 초반대의 아파트의 매물이 있으면

사서 들어갈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신도림쪽의 새로 지은 주거형 오피스텔을 1순위로 생각을 했으나 오피스텔은 아파트만큼의 투자가치가 없다고 판단,

생각을 바꿔서 좀 오래되더라도 같은 가격대의 아파트를 사는 쪽으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마포구, 동작구, 영등포구, 구로구쪽에서 이정도 예산으로 구입 가능한 아파트가 있을까요?


그리고 현재 2000년에 청약 1순위 효력이 발생한 통장(예금/1000만원)이 있긴 한데, 작년에 당첨이 되었으나 계약을 포기하여 현재

5년동안 청약자격이 금지되어 있는 상황입니다.(이제 4년 남았네요)


이 시점에서 새 보금자리를 어떻게 옮겨야 하는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지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