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의 정보는 많이 알고 있으실 것으로 보여 회원님께서 잘 모르시는 부산 해운대의 시장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서울 수도권과는 달리 지방 부동산시장의 경우 전반적으로 분양시장과 일반 매매 시장 모두 침체기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치고 빠지는 것이 반복되는 서울, 수도권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죠.

하지만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 일대의 경우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서울 못지 않은 부동산시장의 활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운대 아이파크가 전국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었고, 경쟁률도 치열했었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죠.

이러한 해운대 집값 상승의 원동력은 센텀시티 일대 개발과 해운대 일대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 사업때문입니다. 특히, 센텀시티 일대 들어서게 되는 아파트를 비롯한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은 투자자들의 발길이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계속해서 찾아오고 있는 곳입니다.

회원님께서는 센텀시티역 바로 앞에 위치한 롯데 갤러리움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롯데갤러리움의 경우 분양 당시 현재 주변에 분양하는 주거용 오피스텔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됐다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39평형의 경우 2억 4,000만 원 정도에 분양해서 현재 프리미엄이 3,500만 원 안팎으로 붙은 상태죠. 40%까지 중도금을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도권이 여러 가지 규제가 있어 거래가 막히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해운대로 투자처를 옮기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롯데 갤러리움의 경우 지하층을 통해 바로 지하철 센텀시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과도 붙어 있어 입지가 아주 좋습니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자가용 이용도 아주 편리하죠. 또한 주변으로 108층 초고층 건물도 들어설 예정이며, 이 일대가 개발된다면 제2의 강남권이 될 것이라고 일대 중개업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는 부산 일대에 주거용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거두진 못했지만 지금은 그와 반대로 투자자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현재, 바로 필요한 자금은 1억 2,000만 원 정도며, 향후 단계별로 자금을 치르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고가 있다고 하시니까 해운대로 눈 돌려보심도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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