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노고가 많으십니다. 고양시 원당뉴타운 지분 15.9평, 42평형빌라, 매매예상가는 한부동산말에의하면 2억3천, 2년전 1억5천7백에 매입했구요. 아이가 셋이고 주택매입보다는 사업투자가우선이라던 남편의 반대에 부딪혀 쭈욱 전세로 살다가 자고일어나면 오르던 시세에 놀라 천신만고끝에 결혼 6년만에 이미 무섭게오른 아파트의 끝자락도 놓치고 겨우겨우 이집이라도 잡게된것이 미쳐버렸던 2006년 그해 9월이었죠. 나의 소중한 세 아이들과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수있는 보금자리하나 정착하는 일이 이리도 힘들고 머리아픈건지 서글퍼집니다. 각설하고, 이지역은 요즘 보상금이 적을거다 많을거다 어수선한 가운데 마음이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기다리다 분양받더라도 보상금도 확실치않아 불안한데다 분담금도 어차피 더 있어야할거고.. 그럴바엔 대출 끼고 금촌지구 풍림아이원 37평 3억7천정도로 갈아타는게 생활 여건도그렇고 (택지지구이므로 아이들 키우기도 좋고 남편회사는 어차피 일산정발산이고 교회와도 더욱 가깝고..여긴 잘아시겠지만 뉴타운예정지이다보니 교육여건, 생활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더 낫지않을까? 아님 여기 세놓고 풍림에 전세 살면서 뉴타운분양까지 받을것인지 너무 복잡합니다.보상금이 평당 2천은 될거라는 의견도 들리고, 전 이쪽으론 무지해서 불안하기만합니다. 주저리 바쁘신시간 많이 뺏은것같아 지송합니다. 요즘 고민되서 잠도 안오네요.. ㅠㅠ 고견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