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양주에 전세를 살고 있는데
진접2블럭 34평에 관심이 있습니다. 미분양상태여서 잘하면 좋은 동과 층을 고르는 것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2010년 4월 입주예정이고요.
출퇴근거리며 위치, 평면 등 여러가지가 좋으나 옵션포함 2억8천 가운데 1억을 대출로 안고 살아야하는 것이 망설여집니다.
아파트 가격이 내린다고는 하나 전체적으로 이제는 2-3억 정도가 있어야 수도권에 소형이라도 장만하게 되고 날이 갈수록 이것이 심해질 것 같아서요. 2-3년동안 저축을 아무리 한다해도 아파트 자산가치가 오르는 것을 따라가서 그때 구입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입주시기까지는 중도금이 거의 무의자이고 입주 후에는 1억을 대출로 안고가자는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전매제한기간이 지금은 10년이지만 5년정도로 줄어들 것 같아 기대하면서요.
그렇게 되면 입주 후 약2년만 버티면 그때가서 정 대출금이 부담되면 조금이라도 남기고 팔면 안될까 하는 최후의 계산도 하고 있구요.
진접이 입주후 분양가보다 좀 오를까요?
투기목적은 절대 아니지만 워낙 돈이 없는 가운데 분양을 받으려고 하니 나중에 형편이 어려운데 손해보고 팔게 될까봐 많이 고민됩니다.
수요일까지 답변을 들을 수 있으면 합니다.
고견 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