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과 저희는 현재 맞벌이 입니다.
살고 있는곳은 아시아선수촌 24평형에 거주하고 있으며, 우동에 동부올림픽타운 32평형을 전세주고 있습니다.
동부로 이사가려고 하다가 계속해서 전세주고 어느정도 센텀시티가 완공되면 팔 생각이며, 선수촌을 팔고 한양32평 전세로 들어가고 남은돈과 가지고 있는돈 그리고 모자라는 6천정도는 대출받아 전세끼고 한양42평형 구입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선수촌은 아이들 키우기는 좋은데, 교통이 불편해서 출퇴근 시간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교통과 학군을 생각하니 한양이 좋을것 같고, 나중에 교대앞에 부산-울산간 역이 생기며 가격이 상승하지 않을까
해서 투자를 생각해서 구입을 고려중이며, 나중에는 실입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법이 괜찮은지 모르겠고, 틀릴수도 있고 해서 상담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답변 | 2008-08-11
현재, 해운대 우동 동부올림픽타운의 경우 해운대에서 알아주는 입지로 향후 집값 상승 요인이 많이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계속적으로 보유하신다고 해도 무방하며, 조금 더 반등할 때를 기다렸다가 파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시아선수촌의 경우 회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교통이 불편한 단점이 있는데요. 얼마전 어떤 분께서 동일한 아파트를 가지고 상담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분도 교통문제 때문에 걱정하시더라구요. 아파트의 가치는 입지적인 면이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지하철역과 도로망이 좋은 곳이라면 수요가 꾸준해 그만큼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가격도 계속해서 오르는 게 정상이죠.
따라서 한양아파트로의 이사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하철역과도 가깝고,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40평형대의 매입은 조금 더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느 정도 투자자금이 마련돼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투자적인 면만 봤을 때는 부산 여기저기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으로 눈길을 돌려보시는 게 투자적인 측면에서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확한 투자금액과 투자대상(아파트, 연립, 오피스텔,, 등등)을 결정한 후 투자처를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