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 미성은 중고층이기에 안전진단통과 등 재건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성 또한 획기적인 규제완화
조치가 없다면 다소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분당 시범은 학군, 공원, 강남접근성 모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우수한 지역이나 최근 삼성물산 강남이전 등의 수요층 이탈과
신분당선이 정자동으로 지남에 따라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점과
판교입주의 영향 등 앞으로 당분간 시세분출을 어렵다고 봅니다.

만일 분당 접근을 원하신다면 판교 이동수요로 인해 단기적인
약세를 띨 타이밍을 적극 활용하시는 방안 권합니다.

잠실시영은 자연환경 측면에선 더 우수하지만 교통여건 측면에선
잠실주공 재건축 보다 약간 열등하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최근 잠실 일대 급매물들이 속속 출회되고 있는 상황이고
새아파트 효과, 9호선 2단계 사업까지 고려했을시 가장 무난하고
양호한 선택이라 볼 수 있는 시영 입주권 우선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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