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과 신도림 중 신도림에 좀더 무게를 두신다는 답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 가지 더 의구점이 들어 재차 글을 씁니다.
우성3차 같은 경우는 오래된 아파트구 입지면에서는 우수하다고 봅니다. 뒷방에서 본 도림천의 모습도 매력적이구요....
지금 32평이 5억 가까이 부릅니다.
리모델링 가능성으로 그런 것 같은데... 과연 가능할까요? 제가 알기로는 수익성이 있어야 가능한 걸로 아는데 벌써 가격이 5억이나 하구 계단식인데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복도식 20평대의 아파트가 좋다고 들었는데요.... 물론 입지 좋은 곳에 잇는 놈으로.
입지는 좋지요. 대림 4차 옆에 있는데 대지가 반듯하지 않고 세대수가 약하지요. 부녀회에서 아파트값 올리려고 그냥 떠드는 소리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전문가의 관점에서 지금 30평대가 5억이 되는 15층 계단식 아파트가(3차만 300세대 정도, 모두 합하면 850새대 정도) 과연 리모델링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리모델링을 제쳐 두고도 앞으로 다른 아파트의 가격 상승에 동참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벌써 상투는 아닌지..
한가지 더!! 대림4차는 턱없이 자금이 부족하구요, 동아는 어찌어찌 가능할 것도 같은데 우성과 비교해 동아가 더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있나요?(동아는 너무 고층이라 리모델링 안 될 거 같아요)
분당은 더 이상 저평가가 아니며 느티마을 역시 리모델링
바람타고 급등한 아주 대표적인 단지입니다.
그리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현재보단 미래가 기대되는
지역의 시세가 탄력적으로 치솟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도림, 마포, 영등포 등과 같은 과거 낙후지역들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고 앞으론 직주접근을 이루는 지역들이 대세입니다.
리모델링은 주민들의 어지간한 협력없인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신도림은 워낙 새아파트 중대형이 부족해서 우성 30평대
1억 중반 정도 추가부담해 리모델링 해서 40평대 새아파트로
만들면 즉 대림타운 새아파트 중대형 현시세와 비교시 메리트가
있기에 주민들이 호가를 더 높여 부르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우성보단 동아가 더 낫다고 봅니다.
우성은 리모델링을 해야 더 탄력적으로 높게 오를 것이나
동아는 아직 그렇게 노후되지도 않았고 주변 대림타운 시세와
비교한다면 부담도 덜하고 실수요라면 괜찮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