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왕산아이파크와 상암동 월드컵단지에 대해 질문했던 사람입니다.
우선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도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상암동이 더 오를거 같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단지 중 40평대 가장 큰걸로 알고 있는데 진정한 부촌이 되기에는 2% 부족한게 아닌가..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
지금은 중계동도 많이 올랐지만 중계택지랑 목동신시가지랑 같은 시점에 지었는데도 목동은 큰 평형이 많은데 반해 중계는 소형 위주로 돼 있어서 가격이 안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목동, 여의도를 제치고 상암동이 서울 서부권 최고 지역으로 떠오를거라고 얘기는 많이 나오고 있지만 목동, 여의도에 비해 대형 아파트가 턱없이 부족해서 말입니다.
다만 아주 작은 평형도 없어서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암동에 들어가는게 옳은 것인지 다시 한번 답변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먼저 답변을 해보겠습니다.
님의 답변 | 2008-08-12
님의 의견이 어느 정도 수긍은 갑니다만 아파트 가격이 꼭 중대형 평수가 많다고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입지나 주변 개발호재 등으로도 충분히 가격상승을 이룰 수 있다고 보거든요.
상암동은 그런 측면에서 매우 매력적인 곳입니다. 상암dmc가 꾸준히 개발되고 있고,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경의선개통, 수색증산 및 가재울 뉴타운 등 주변에 개발호재가 풍부합니다.
또 주변에 녹지가 풍부해 주거쾌적성이 좋고, 유흥시설도 거의 없어 주거환경에는 그만인 곳입니다. 물론 학군적인 측면에서는 많이 약하지만 내, 외적인 요건들을 살펴볼때, 발전가능성이 높은 단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