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하지구 C-1(124B)블럭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당첨된 사실에 너무너무 기뻤지만 이마저도 잠시..
동호수를 보니 한숨이 나옵디다..2층이더라구요..
아랫글에 C-1블럭 4층 되셨다는분 계시더군요..고민이시라고..
저흰 차라리 그냥 4층이라도 되었으면 고민 안하고 입주 하겠습니다.
저흰 2층에다 아래 1층에는 보육시설이 들어온다고 되어있습니다.
첨엔 포기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포기 한다면 5년 이상을 청약을 못합니다.
건설사 마다 차이가 있어 5년 이상이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니 포기도 못하고 들어가자니 갑갑합니다.

저희가 궁금한건 아래층 보육시설이 들어오면 아무래도 아이들 돌보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럴 경우에 피아노등 악기소리하며 아이들의 노래소리 떠드는 소리등 소음이 예상됩니다.
하루이틀 살것도 아닌데 이 소음을 감수하면서 큰 돈 들이고 입주를 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감수하고 들어간다하더라도 나중에 매매를 할때 시세 차이도 많이 날것같고 혹시 들어오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도 듭니다.
또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고등학교가 있습니다.
단지와 학교 사이로 옹벽을 쌓는다고 하는데 높이가 그닥 높지는 않은것 같지만 조망권에 문제가 될거 같습니다.
2층이라 조망권이 그리 좋다고는 생각안하지만 옹벽이 있는것과 없는것은 차이가 많이 날거 같습니다.
이런것들만 아니라면 그냥 1층이 되었더라도 입주하겠습니다.

남편과 고민 끝에 소하동 부동산에 가서 자문도 해보고 지금 살고 있는 동네 부동산에 가서 자문도 해보았습니다.
다들 긍정적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건설사에 전화도 해보았더니 여기저기 전화하라며 끝내는 현장으로 전화하라고 해서 했습니다.
담당자가 휴가라 다음주에 통화 가능하다고 하네요..
계약까지는 아직 조금 시간이 있지만 저희는 어떻게 해야할지..

내용이 길어 좀 지루하시겠지만 살펴보시고 전문가의 정확하고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