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기간 불철주야 상담실을 지키시는 전문가님들 모두 수고하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노량진뉴타운 내 17평(지분 10평)짜리 빌라가 3.3억입니다.
이곳을 사려면 실거주를 해야 한다는데 집사람은 도저히 못살겠다며 1억 정도 대출을 받아 강북권 뉴타운아파트로 들어가자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길음뉴타운쪽은 30평대가 5억, 미아뉴타운이 4.5억선입니다.
저는 재개발로 가서 장기적으로 투자를 하고 싶지만 와이프는 기존아파트를 사자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서한봉님의 답변 | 2008-08-02
집은 마음의 안식처 입니다..
상담의뢰인 의 뜻대로 하고 들어간 집에서, 매일 불편한 심기로 등대고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마 없을것입니다..
마음이 편한 사람이 제일 큰 부자입니다..
집사람의 뜻대로 하심이 현명할것입니다..
장기적인 투자 마인드는 옳은 생각입니다..
절대 단타성으로 투자하면 100% 낭패입니다..
또한 감정평가대비 그 이상 호가를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주권 딱지 값 자체가 경우에 따라서는 그럴수도 있지만, 현 부동산시장은 결코 녹녹치 않습니다..
또한 장기투자는 실입주자에게는 인내의 많은 시간을 할애토록 요구합니다.
1주택외 장기투자로 여유자금의 투자는 괜찮습니다..
향후 15~20년간은 안정되고 수요가 늘 받쳐주는 APT의 매입이 더 현명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기대수익률도 엇비슷하리라 보여집니다.
개인의견이오니 참고하세요^^
서한봉
상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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