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질문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진짜 알고 싶은데 어디 마땅히 물어볼데도 없고 해서 여기다가 등록하는데.. 비웃지 마시고 저는 순수한 호기심에 여쭤보는거니까 자세히 설명좀 해주세여.
개포동에 주공이랑 시영아파트 있잖아여~
엣날에 친구가 영동주공(지금은 역삼e-편한세상으로 바꼈어여) 살았는데 지금은 개포주공으로 이사했거든여~
그런데 영동주공이랑 도곡주공, 대치주공 등등 다 재건축되서 렉슬이랑 아이파크랑 래미안 등등 입주했잖아여
왜 개포주공이랑 시영은 아직도 재건축 안하고 있나여?
친구 말로는 용적률이 안나와서 못한다는데.. 다른거는 다 용적률 높게 받았는데 개포주공만 왜 늦게 해서 용적률이 혼자만 낮나여?
완전 궁금해요 완전!!!
참고하세요
님의 답변 | 2008-07-25
개인의견이니 참고바랍니다.
재건축을 함에 있어서 조합원들이 손해보면서 할수는 없겠지요
참여정부에서 만들어 적용한 재건축 규제정책(안전진단강화, 임대주택건립, 후분양, 소형평형 의무, 용적율, 조합원분양권전매제한)하에서는 수익발생이 어렵기때문에 더이상 추진을 하지못하고 대기중인 상태입니다.
님같으면 손해보는 장사할수는 없겠지요
도곡주공등은 미리 진행을 하여 이익을 본 운좋은 케이스고 나머지 재건축물량은 앞선주자들이 너무 달려서 오히려 출발을 못하는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영원한것은 없듯이 주택시장 안정이 지속되면 재건축규제 완화되고나면 개포주공도 다시 재건축 본격적으로 추진할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