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22평, 마포 공덕 근처 25평이 있는데
분당아파트는 2008. 8월이 되어야 비과세가 되고(이걸 먼저 샀어요)
마포아파트는 작년에 샀습니다.
일단 내년에 30평대로 옮기는게 목표라 두 아파트를 처리해야 할거 같아
먼저 마포아파트를 지금 정리하고 남은 돈은 펀드에 분산투자하고
(약 1억 2천정도)
분당아파트를 내년에 비과세요건이 되면 팔아서 서울 마포30평대로 옮기려고 합니다.(6억중반예상, 대출예상 1억정도..)
고민되는 것은 둘다 나름대로 애착이 가서 팔고 싶지 않지만
돈이 전부 부동산에 묶여 있기보다는 한채를 처분하여 펀드로 굴리는게
현재 상황에서 수익률면에서 나을거 같아서요..
제 생각이 어떤지...
마포아파트는 사고나서 1억정도가 올랐지만 양도세때문에 이익은 6천정도밖에 안되고 앞으로 2,3년은 부동산이 그냥 보합정도일거라고 예상됩니다.
제 생각이 어떤지요
아님 둘다 아예 장기로 보고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장기적으론 소형 2채 보단 중대형 1채가 더 낫습니다.
님의 답변 | 2007-10-06
최근엔 소형, 저평가, 외곽지역의 상승 등이 메인 테마입니다.
하지만 이는 반시장적인 규제정책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기에
장기적으론 결국 다시 중대형으로 주도권이 넘어올 것입니다.
물론 1인가구 도심권 소형 오피스텔과 같은 틈새수요는
앞으로도 항시 존재할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소형2채 매도하시고 중형이나 중대형 1채 매입하시는
방안 권해드립니다.
이동투자를 늦추면 늦출수록 추가비용이 더 커질 우려가 있기에
조금씩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는 최근 안정기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압축투자의 시대입니다.
블루칩지역 대형평형이 아닌 그냥 평범한 소형
2주택 보유의 불리한 점도 상당합니다.
공덕 일대라면 아현뉴타운, 인천공항철도, 경의선복선전철 등의
래미안타운 접근 권해드릴 수 있습니다.
펀드같은 경우는 예전처럼 미차솔 1년 100%의 수익률은 무리이고
대형*그룹주펀드 보수적으로 3년 70~100% 생각하고
순수현금으로 투자하시면 될 듯 합니다.
추가로 월소득 때문이라면 직주접근의 마포, 여의도, 용산, 광화문
일대 오피스텔도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