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억4천정도 보유중이며, 5억원대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이중 1억2천정도는 광명뉴타운 빌라에 묶여있어 당장 매도는 불가능하고, 2009년 가을쯤에 매도 가능합니다.
가장마음에 가는것은 광명재건축단지인데요. 현시점에서 갈아타는것이 옳을지, 일반분양전에 갈아타는 것이 옳을지, 아니면 입주후 매물이 쏟아졌을때 갈아타는것이 옳을지 고민입니다. 광명뉴타운이 구체적 개발이 가시화되었을때 시세차익실현하고 빠져나가는것이 옳을 듯 하나, 그에비해 광명재건축은 금액단위가 크기때문에 한번 오르면 쫓아가기 힘든 상황이 될까봐 시기를 저울질 중에 있습니다.
아니면 신도림 동아 2차를 생각중에 있는데요. 전세끼고 융자1억정도를 하면 32평 매입가능할 것 같습니다.
향후 가격차가 많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광명재건축단지로 입성하려고 하는데요. 향후 가격차가 많이 벌어질까요? 가격차가 많이 벌어진다면 동아2차를 매입할것을 고려중입니다.
융자가 2억가까이 받는것이라 고민이 많이 됩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신도림 일대로 향하세요.
님의 답변 | 2007-10-06
우선 광명엔 여러 호재들이 있지만 구로 신도림 일대만큼
빠른 변화를 가져오진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도림은 직주접근의 수요가 직접적인 반면 광명 일대는
상대적으로 약간 간접적이라 생각합니다.
재건축 분양권은 보통 입주 전까진 큰 변화가 없다가 입주 이후
등기치고 나면 수천만원 정도 상승하곤 합니다.
물론 새아파트란 메리트가 있고 아직 분양권이라 향후 추가적인
상승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새아파트 효과가 줄어드는 시점까지
장기적으로 봤을 땐 그래도 신도림 일대가 더 낫다고 봅니다.
단기적으론 새아파트인 재건축 분양권이 시세를 추격할 것이나
장기적으론 결국 다시 입지여건에서 앞서는 신도림이
더 치고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제 새아파트는 아니나 인근 대림타운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있는 동아 접근 우선적으로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