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주변으로는 개발 호재가 많습니다. 왕십리뉴타운도 있고, 동대문운동장 이전 후 대규모 공원도 예정돼 있구요. 청계천도 가깝고.. 하지만 문제는 대출입니다.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2억이나 대출을 받는건 무리이지 싶네요. 소득이 어느 정도 되는지, 이자 부담 능력이 되는지 등 여러가지를 따져봐야겠지만 2억 대출시 금리를 7%로만 계산을 해도 연간 1400만원의 이자가 계산됩니다. 또 20년간 같은 조건에서 원리금균등상환을 한다고 할 때 매월 150만원씩 꼬박꼬박 나가게 되는데.. 그다지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물론, 회원님의 자금 사정 및 소득에 따라 답변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일단 다른 아파트나 지역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도심으로 출퇴근하면 신당동 남산타운도 무난한데, 남산 조망되는 곳으로 잡으면 괜찮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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