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송지구는 내년 분양 예정으로 아직 정확한 분양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950만 원 정도 될 것이라는 얘기들이 많네요.

2. 삼송지구 내 들어설 아파트의 평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45평형 이상이 나올지, 42~43평형 정도가 가장 큰 평형일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일단 40평대를 원하신다면.. 가점제로 당첨자가 가려지는건 아시죠? 그런데 현재 1주택을 보유 중이시라면.. 가점제로는 1순위 도전이 불가능하고 추첨제로만 가능하겠네요.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의 추첨제는.. 채권입찰을 하지 않았거나 채권입찰을 했는데 모두 같은 금액을 썼을 때 물량의 50%에 한해 진행이 됩니다. 삼송지구는 채권입찰제를 안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그러면 분양 물량의 절반은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리게 되는 거죠. 그런데.. 가점제의 적용을 받는다면 점수에 따라 대충의 당첨 윤곽이 잡히는데, 추첨은 오로지 운에 의지를 해야 하니.. 당첨 확률이 높다, 낮다를 판단할 수가 없네요. 어쨌든 당첨이 불확실해 다른 아파트를 매입하고 싶다면 파주신도시 미분양 물량이 어떨까 합니다.

3. 삼송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좋고, 은평뉴타운과도 접해 있죠. 반대로 파주신도시는 서울과는 거리가 있지만 2기신도시로 규모도 크고, 주거환경이나 각종 편의시설은 더 좋을 것입니다. 서로 일장일단이 있는 만큼 투자가치 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삼송지구가 다소 앞서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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