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올리는게 살짝 창피하기도 한데.. 이렇게 상담을 신청합니다.
26의 신혼부부로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 3000정도의 인천지역 빌라전세에 살고 있습니다.
계약 만기는 내년 3월인데
주인집에서 이집을 매매할 생각이라고 하십니다.
이사비용만해도 백만원이 넘는데 자꾸 전세로 이사가기가 비용부담도
되고 해서 이참에 대출을 받아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사거나, 타지역의
집을 살 생각입니다.
전세금과 가지고 있는 자산을 합하면 5000정도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 곳은 인천 주안동의 빌라 1동짜리이며, 1층이고
36mm입니다.
매매가는 9,000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사를 간다면 부평 삼산동쪽을 생각중입니다.
이 빌라를 사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부평시장역 인근 빌라를 알아보세요.
님의 답변 | 2008-06-17
질문이 확실치가 않네요. 이사 예정인 부평 삼산동쪽 빌라가 매매가 9천만원이라는 것인가요? 아님 현재 살고 있는 주안동 빌라의 매매가가 9천만원이고, 삼산동쪽으로 다른 빌라를 알아 보고 계신다는 건가요?
일단.. 보유자산의 규모가 5천 정도라고 하셨는데.. 수도권 집값이 너무 올라 5천만원으로 아파트를 마련하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보통 빌라는 가격이 잘 오르지 않아 재개발 투자용이 아니라면 권해드리지 않습니다만.. 자산 규모에 맞춰 산다고 하면 빌라를 매입하는게 맞는 방향인 듯 합니다.
지역은 삼산동도 살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부평쪽은 어떠세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왕 가격이 잘 오르지 않는 빌라를 매입할 거라면 호재가 있는 쪽으로 가야 할텐데요. 삼산동쪽보다는 부평시장 인근이 장기적으로 보면 개발될 가능성도 높고, 역세권에 살기도 편할 것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