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신도시 개발과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만.. 행정타운(양주시청 있는 곳으로) 개발 등의 호재가 있습니다. 포천, 동두천 지역 미군 기지에 대한 개발 얘기도 솔솔 나오고 있구요. 따라서 앞으로도 가격이 오를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고암동 휴먼시아의 경우 주변 주공단지들과 대단지를 이루고 있어 교육시설, 편의시설 등을 잘 갖추고 있는 편이므로 기대감도 더 크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2010년 분양예정인 양주신도시 때문에 단기간 가격이 상승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양주신도시 분양가는 현재 3.3㎡당 800만원대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10년 또는 7년 전매제한이라는 부담이 있다고 해도 신도시 분양가가 800만원대로 책정된다면.. 인근 아파트의 가격이 그 이상으로 오르는데는 저항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또 분양성패에 따라서도.. 만약 분양이 잘 안될 경우 신도시 분양아파트도 처리 안된 상태에서 주변 아파트 가격이 오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반대로 분양 결과가 좋다면 가격도 팍팍 오르겠지만 말이죠.
그러므로 장기적으로는 여러 호재에 의해 가격이 오를 수는 있겠지만 단기적으로는 큰 폭으로 오르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