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향남택지지구 상록하늘채 34평형을 2.2억에 분양 받았습니다.
대출은 약 1억 예상하고 있고 월수입은 약 300~400정도 입니다.
실거주 예정이며, 출퇴근 가능합니다.
10년 전매제한인데,
과연 향남택지지구의 발전 가능성이 어느정도나 될까요???
많은 인터넷 사이트를 둘러 보아도 가능성을 반반으로 보시더라구요
어떤분은 분양가가 싸다는 이점 말고는 발전가능성은 글쎄라고 하시고,
어떤분은 많은 호재가 있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빛을 볼수 있는곳이라고 합니다.
물론 저도 나름대로 공부를 해봐도 진흙속의 진주로 느껴지는데(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러나 봅니다.)
전문가님들의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부탁드립니다.
장기적으로 접근하신다면...
님의 답변 | 2008-06-16
지금은 수도권 북부가 강세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경부라인이 대세였었죠. 그리고 많은 전문가들이 결국에 가격이 뛸 곳은 경부라인이라고 전망들을 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경부라인일까요? 경부라인이면 저 밑에 천안도 해당되는데.. 천안도 가격이 오를까요?
여기서 말하는 경부라인은 서울 강남으로 접근 가능한 지역을 말합니다. 결국에는 강남의 돈 많은 사람들이 움직여줘야 가격도 오르는 것인데, 소위 강남 부자들이 움직일 수 있는 지역이 경부라인인거죠. 그런데 화성은 강남권과 결코 가까운 편이 아닙니다. 동탄만 해도 수원 삼성전자의 배후 주거지로 가치가 있을 뿐이지 강남의 배후 주거지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향남은 더더욱 그렇구요.
물론 향남지구만의 주변 개발호재는 있기 때문에 꼭 경부라인에 국한해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실수요자라고 하셨으니 장기적으로 생각하신다면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