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경의선이 내년 6월에 개통이 되는관계로 올 겨울부턴 들썩일것 같기도 하구요. 마음이 급해지네요.
세상경기도 안좋은 터라 무리하게 대출을 하고 싶진 않아 생각한 것이
일산 후곡마을쪽 25평이나 백송마을 이나 강선마을쪽 25평 (2억5천~2억7천선) 매수를 할까 해요. 그러니깐 실거주지요.
주변에 새로이 분양하는 택지개발지구들이 평당 14~1500만원이라 33평대 신규분양을 하기엔 무리가 있어서 이런생각을 하는데
저희의 생각이 바른건지... 미래를 봤을때요.
근데, 시점이 언제가 되어야 할지가 궁금합니다.
지금 전체적으로 값이 좀 떨어져있는듯한데,
주변 부동산에선 내년초엔 경의선효과를 얘기하더라구요.
그렇다면 저희집도 영향을 보겠지만 그만큼 저희가 옮기고자 하는 곳도 같이 영향을 보겠지요.
옮기고자하는 곳이 신도시쪽이라 먼저 값이 움직이고 나서 저희쪽 지구쪽이 움직이는것 같아 순서상으로는 먼저 구입을 해야하는데... 저희쪽이 제때에 팔릴지...
혹시 지금 상태에서 25평을 구입해놓고 지금 집을 내년7월에 파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렇다면 25평을 고스란히 빚으로 사야한다는건데...
현재집으로 8천정도 더 대출이 가능한 상태이고, 25평을 담보로 추가로 더 대출할수 있을까요? (DTI적용으로 가능한지도 궁금// 남편 공무원 연봉 약3000만원 선)
전문가가 보시기에 저희의 생각이 무리이고 무모하다고 보시면
따끔하게 알려주세요.
긴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이사 갈 집을 지금 사놓고 내년에 지금집을 매도하는 방법으로 하고 싶은데...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의선 효과 생각보다 크지 않을 위험성 있습니다
님의 답변 | 2008-06-15
그리고 중산동 같은 경우에는 주변에 새 아파트 분양이 많았어서
향후 덩달이로 올라갈지 노후화된 아파트의 시세가 하락할런지
분간하기는 힘듭니다
다만 이사를 가실려면 입주한지 15년이 되어가는 리모델링이 가능한, 가급적이면 강선마을의 아파트나 혹은 일산 신도시내의 지분이 큰 단지형 빌라로 보시는 것이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대출금액이 소득금액 대비로는 조금 많아 보이고 하여 약간 줄여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이며 그런 경우 일산에 있는 단지형 빌라들을
검토해 보실 필요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의선 개통후에 얼마나 올라갈런지 그때까지 갖고 있는 것은 큰 메리트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내년7월이 입주 3년이면 좀 후에 고민하셔도 늦지 않을 듯 싶네요
내년초쯤부터 고민하시면 될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