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오남의 30평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퇴계원 신축 아파트로 갈 경우 20평대로 줄여서 가야합니다.
이것도
1. 전세를 놓고 전세로 들어가는 가는 경우
2. 팔고 퇴계원의 20평형을 사서 들어가는 경우
중에서 고민입니다. 같은 평대로 가려니 너무 금액이 부족하더군요.
위와 같이 하여 얻는 것은
출퇴근 및 육아 시간을 좀 더 번다는 것이 당장의 득이고
이를 위해 평수를 줄여야 하는데
이후를 생각하면 어느쪽이 더 오를지 정확한 판단이 서질 않아서요.
퇴계원을로 갈아탈지 오남에 머물지
아니면 전세를 놓고 당분간 퇴계원에 전세를 들어가
생활적인 실익만 챙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퇴계원으로 갈아타시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님의 답변 | 2008-06-16
남양주 오남보다는 평형을 줄이더라도 서울 퇴계원으로 입성하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서울 중랑구 신내동 일대는 대단지로 구성된데다 7호선과 6호선이 있어 교통여건도 편리합니다. 또 주변에 봉화산 등의 녹지공간도 풍부합니다. 여기에 앞으로 서울 내 중소형 단지들이 공급부족으로 인해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중랑구 중소형 단지로 갈아타셔도 큰 손해는 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적인 비교를 해보면 신내동과 마주한 하계동에 경우 평당 1,250만~1,300만 원 선인 것을 감안하면, 평당 1,000만~1,100만 원 선인 신내동도 앞으로 추가 가격 상승이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