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반포에 다세대주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구요.
그지역이 재개발예정지라고 해서 작년에 신축을 분양받았습니다.
지금은 8천정도 올랐다고는 하네요~
지역적으로 반포라 더 오를것이라는 이야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거같아 차라리 팔고 지금 전세금이랑 합해서 투자가치가 있는곳의 아파트를 구입하는것이 수익성에서 더 좋지않을까 고민입니다.
요즘 아파트값이 너무 많이 올라가고 있어서요.
아니면 그대로 전세살고 소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용산이나 강남쪽 오피스텔구입은 어떤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반포를 팔면 이거저거 다빼고 최저 1억2천정도 남습니다.
요즘 부동산만 생각하면 넘 답답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님의 답변 | 2008-06-12
저의 판단으로는 반포를 계속 보유하고 계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회원님께서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시지 않아 어느 곳인지 상세한 확인은 힘들지만, 반포라는 입지적 특성상 재개발이 진행되면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점쳐집니다.
오피스텔 투자는 신중하시길 바랍니다.반포를 팔고 남은 금액으로 강남이나 용산으로 투자하시기에는 자금이 많이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출을 받는다 하더라도 강남이나 용산 쪽으로 임대수익이 크지 않기 때문에 큰 수익을 기대하기란 무리가 있습니다. 차라리 재개발로 인해 시세차익을 좀 더 보신 후 아파트로 갈아타시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인 투자방법이라고 사료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지분쪼개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분양 받은 신축건물이 지분쪼개기에 의한 것이라면 빠른 시일 내 매도를 시도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