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산 호수공원 바로 옆 23평형 보성아파트에 9년째 거주하고 있는데
아파트를 갈아탈까 생각 중입니다.

현재 소유한 아파트는 리모델링이 1년 남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3호선 주엽역이 도보 10이내이고,
근처엔 MBC제작센터,한류우드 등등..
어느정도 굵직한 호재가 있는걸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평형이 소형인지라 오름세도 크지 않고,
경의선 복선화가 되는 일산동으로 옮길까 생각중입니다.

와이프는 기찻길 넘어서 현대홈타운 3차로 가는게 더 좋겠지 않으냐 하고,
저는 기찻길을 넘지는 않지만 일산역 도보 10분이내인 후곡마을 태영아파트가
나을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근데 태영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네요..뭔가 이유가 있을까요..?)

현대홈타운으로 간다면 역시 소형인 23평형으로 가게 될것 같고
만약 태영아파트로 간다면 27평형으로 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구조나 평수는 당연히 태영이 좋습니다.현대홈타운은 방과 거실이
같은 23평이라도 다 크기가 줄어드네요.

투자목적도 어느정도 있지만 실거주지로 살아도 상관 없습니다.
재테크나 부동산투자는 전혀 해본적도 없고 문외한이라 고민이네요.


어느곳이 더 좋은 선택인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1. 현재 아파트의 호재의 후광과 경의선 호재의 후광은 어느것이 더 클까요?



2. 만약 굳이 옮겨야한다면 새로 지은 브랜드아파트 소형이 나을지 태영아파트가 나을지..



3. 방이나 욕실의 개수가 같고 평수도 같음에도 불구하고 구조나 실평의 면적이 가격의 차이가 크게 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