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남시 수정구의 재건축을 추진중인 신흥주공아파트를 관심있게 지켜보고있습니다. 송파신도시 예정지구의 건너편이고, 주변의 녹지공간이 풍부해서 직접 거주를 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대지지분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시세가 너무 비싼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재건축이 될 경우에 부담해야 할 추가부담금이 요즘 추세로 보면 생각 보다 많을 것 같구요. 2. 또하나, 영등포구 신길동에 입주3년된 경남아너스빌 32평형 아파트를 전세를 주고있는데 이 곳은 3차신길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의 건너편입니다. 성남아파트를 구입하려면 신길동아파트를 처분해야 합니다. 그런데 신길동지역은 앞으로 뉴타운추진상황에 따라 더 오를것 같기도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전문가님의 줗은 의견주시기 바랍니다.
신길동 경남아파트 보유 권합니다.
님의 답변 | 2008-06-12
성남 신흥주공과 신길동 경남아너스빌을 놓고 고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신길동 경남아파트를 권해드리겠습니다. 성남신흥주공 입지여건 좋습니다. 오히려 재건축 되면 신길동보다 더 낫다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입니다. 최근 고가아파트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분담금이 얼마가 더 나올찌 모르는 신흥주공을 6억 원 이상 주고 매입한다는 것은 자칫 수익률을 악화시킬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차라리 신길동 경남아파트를 보유하시면서 소형2억 원 안팎의 단지를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