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상담을 신청합니다..
지금 사는곳은 남양주시 도농동에 위치한 남양아이좋은집 33평입니다..
매매가가 4억정도 한다더군요.. 근데 대출이 있는 관계로 이자부담도 있고 해서 옮기려하는데요.. 학생이 있어서 학군 좋은곳으로 알아보다가 구리쪽을 알아보게 됐습니다.. 근데 남양 팔고 빚좀 갚고 하니 20평대밖에 못가겠더라구요.. 구리가 앞으로 개발호재도 있고 해서 옮겼으면 하는데 20평대로 가도 가격상승이 있을지 궁금하구요.. 아님 남양을 팔지말고 그냥 전세를 줘야할지 고민입니다.. 평형이 달라지니까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옮기기를 추천하신다면 20평형대로 어느아파트가 좋을지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제생각엔 구리가 남양주보단 개발시점이 빠를거 같아서 옮기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거든여..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답변
님의 답변 | 2008-06-11
대출부담이 높지 않다면 남양아이원 33평형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구리 내 20평형대 단지를 매입하신다면 현재로서 큰 시세차익을 누리기 힘들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구리 인창동, 교문동 내 단지들은 올 초 가격이 많이 상승한 상태입니다.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개통과 구리뉴타운 조성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지만 사업기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단기적으로 가격에 큰 반영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20평형대 단지의 경우 가격상승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만큼 중대형 단지를 계속 보유하고 계시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만약 대출부담이 높아 20평형대를 어쩔 수 없이 들어가셔야 한다면 인창동에 위치한 단지들도 추천해 드립니다. 인창동에는 새로 들어선 아파트들이 많은데다 교문동이나 토평동에 비해 아파트 값이 저렴한 편입니다. 앞으로 별내선 개통과 뉴타운 개발이 진행되면 교문동과 비슷한 수준에서 아파트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