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길동 삼익아파트 바로 아래쪽(굽은다리역 직선500미터안됨)에 위치
2.평형: 전용 12평(대지지분 11.87평)
3.낙찰가: 137,770,000원
4.건물상태: 20년된 건물로 노후도는 타 건물대비 높음
위 가격에 구입해서 지금 명도만 앞두고 있습니다.궁금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 물건을 팔아야 할지, 팔면 얼마에?
- 이 물건을 그냥 가지고 가면 재개발 가능성이 있을까요? 현장 임장해보니까, 주변 노후도가 높고, 노후주택 밀집도도 높으며 주택간의 도로의 폭도 넓어서 좋긴 했습니다만, 어떨런지 궁금합니다. 천호뉴타운의 영향으로 전세값은 오를 것 같지만...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님의 답변 | 2008-06-09
최근 들어 강북지역 집값이 급등하면서 이들 지역 경매 물건 역시 경쟁률이 치열하는 등 이상 과열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연립, 다세대로까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죠. 마찬가지로 회원님께서도 강북집값 급등 현상을 염두에 두고 빌라 경매에 참가하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체적인 번지 등을 알려주지 않아서 매매 시 매도 가격을 알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항은 인근 중개업자에게 문의해 해당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해당 지역 자체가 노후도는 높은 편이나 재개발 등의 계획 등으로 묶이지 않아 사업이 진행되려면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장상황을 미뤄봐서는 소형아파트뿐만 아니라 연립, 다세대가 강세를 띠고 있으므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임대 등을 하면서 가지고 계신다면 향후 가격상승의 여지는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