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이 조금 안된 신혼부부입니다. 작년11월에 결혼과동시에 바로 용인신갈 인성현대아파트(79m2)를 구입하였습니다. 문제는 상투에서 잡았더라서 생각했던만큼의 가격상승은 안이루어졌습니다. 분당선 연장역사 바로 옆에다가 만골공원, 용인최대규모의 도서관, 흥덕지구와의 접근성등 여러호재에 가장 저평가된 아파트라서 구입에 망설임이 없었는데, 분당선개통이 너무 늦춰지는 바람에 기회를 봐서 옮길까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아파트 분양을 받는 것이 나을지 조금 더 참고 개통까지 기다려볼지...대출금의 압박은 맞벌이라서 부담이 없는편입니다. 답변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가점에서 비교적 불리한 상황입니다.
님의 답변 | 2007-09-30
젊은 신혼부부, 무주택여부, 부양가족, 자녀수 등등 전반적으로
가점에서 불리한 상황입니다.
막연하게 청약에 임하시기 보다는 2010~2011년 사이 분당선 연장구간
개통을 좀 더 기다리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또한 현재 실거주하시는데 불편함이 없을만큼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진 구갈택지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작은 세대수와 노후된 단지의 소형이란 게 다소 아쉽지만
그런 부분들은 현시세에 반영되었고 장기적으로 용인권의
메리트가 있기에 보유 권해드립니다.
만일 이동하신다면 수도권 택지지구 미계약 물량 이삭줍기 권해드릴
수 있지만 아직 비과세를 채우지 못해 양도세까지 떠안고
갈아타시기엔 부담이 너무 크기에 일단 좀 더 끌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