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리시 한성1차아파트를 작년 6월에 구입하여
현재 50% 이상의 시세 차익을 거두었습니다
물론 3년이 지나야 양도세가 없어지기 때문에 현재는 매도할 생각은
없습니다 만 3년이 되면 매도를 해야하는지 재건축을 바라보고
그냥 보유하는게 나은지 질문드립니다.
참고로 한성1차 아파트는 490세대 와 옆에 두산아파트 450세대와
같이있는 5층짜리 저층 대단지로서 구리시청 앞쪽으로 있는 구리시
요지에 유일하게 있는 저층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1990년도에 지어진 한성은 현재 17년 되었습니다
물론 재건축은 현재규정으로는 10년 이상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내년에 재건축 규제완화가 대세고 용적률뿐 아니라
재건축년한도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구리시는 수도권에서 입지가 뛰어난 곳입니다
이런곳에서 유일하게 있는 저층 대단지 아파트가 과연
메리트가 없는지 의문입니다
정확한 답변 부탁합니다
특히 전에 옆 두산아파트를 전혀 메리트 없다고 답변하셨는데
구리시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만일 내년에도 폭등을 한다면
어떻게 말씀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내년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씀하실지 모르겠지만
뱅크 상담원 정도면 3년후면 모를까 1년후나 몇개월 후정도는
예측할수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사료됩니다.
만일 17년된 저층아파트가 전혀 메리트가 없다면 현재 19년된
노원구 저층 주공아파트가 요즘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디 정확하고 예리하게 미래를 분석하는 답변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난해의 급등이 부담이나 장기적으론 남양주와 같이 움직일 것입니다.
님의 답변 | 2007-09-30
암사대교, 8호선 연장구간, 서울~포천간 고속도로 등의 교통여건
개선 호재가 있는 구리입니다.
지난해 강동권역에 비해 저평가 되었다는 호재가 크게 부각되며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높은 상승이 있었고 낙후지역 뉴타운까지
더해지며 시세분출을 이루었습니다.
그렇지만 현시점에 와선 지난해 급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소폭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개발계획들의 실현이 예상보다 늦어짐에 따라 당분간
약세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인접지역인 남양주 가운택지지구, 도농재촉지구 등과
구리뉴타운의 영향을 받아 전반적으로 동부권역이 상승할 때
해당지역 역시 같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리한성은 아직 본격적인 추진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나 희소한
저층단지란 메리트가 있습니다.
90년식이기에 2020년부터 본격추진이 가능해 아직 멀었지만
말씀하신대로 대선이후 재건축 규제완화가 예상되기에
정말 현실화 된다면 해당단지 역시 상당 부분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장기적으로 수도권 동부지역의 발전과 재건축 규제완화까지
바라보시고 지속적인 보유를 하신다면 분명 메리트가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